제천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80명으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내년 영농철 일손 지원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두 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입국한 필리핀 팍상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4명이다.
201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작한 시는 첫 해 11농가 25명, 2019년 44농가 77명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이었으나 내년부터는 외국 지자체 주민 초청 방식도 적용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내년 영농철 일손 지원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두 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입국한 필리핀 팍상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4명이다. 지난 4월 첫 입국을 시작해 오이, 사과, 담배 등을 재배하는 16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일 본국으로 돌아간 계절근로자들은 "첨단 원예시설과 기계화 장비 등 생산성 높은 선진농업 인프라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입을 모았다고 시는 전했다.
201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작한 시는 첫 해 11농가 25명, 2019년 44농가 77명을 받았다. 다른 지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무단 이탈 사례는 올해까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올해 34명에 이어 내년에는 이를 80명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국내 체류 기간 해당 농가에 머물면서 일한다. 최저 시급을 적용하기 때문에 한 달 190만원 정도 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이었으나 내년부터는 외국 지자체 주민 초청 방식도 적용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묘' 정윤하, 암투병 고백…"1년 만에 재발 판정"
- '배동성 딸' 배수진, 오늘 재혼…남편은 첫사랑
- 1121회 로또 1등 각 25.2억원씩…수동 3명·자동 8명(종합)
- '초보 엄마' 손연재, 아들 100일 기념사진 공개 "세식구 행복하자"
- "故 종현 것까지"…샤이니, 16주년 우정반지 맞춘다
- 장영란 "김영철과 친했는데 결혼식 안 와"…두둑한 돈봉투 '화해'
- "CCTV가 감시 아니다?"…강형욱 주장에 열 받은 변호사 '무료 변론 자청'
- "이것 때문에 욕먹는 것"…구혜선, 오은영 일침에 눈물
- "결혼식서 부케 받아준 절친…남편 상간녀였네요"
- '김호중 사건'으로 드러난 음주운전 도피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