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전국 대체로 맑을 듯..일교차 최대 12도·새벽엔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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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절기상 추분인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3일엔 중부지방에 한때 10㎜ 미만 비가 올 수 있다.
다만 23일엔 절리 저기압, 즉 북극의 한기를 포함한 한랭 저기압이 중국 북부에서 남하하면서 이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 영서와 충청권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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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태풍 '탈라스' 발달 중..日 도쿄 직진해 내륙 영향 無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우리나라는 절기상 추분인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3일엔 중부지방에 한때 10㎜ 미만 비가 올 수 있다.
기상청은 22일 날씨 전망에서 "27일까지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다만 23일엔 절리 저기압, 즉 북극의 한기를 포함한 한랭 저기압이 중국 북부에서 남하하면서 이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 영서와 충청권 5㎜ 미만이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역별 강수 지속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짧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절리 저기압 영향으로 중부 지방엔 최대 순간풍속 초속 15m(시속 54㎞) 바람이 불 수 있다.
한편 일본 남부에선 제27호 열대 저압부가 일본 남부를 향해 북상 중이다. 이 열대 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15호 태풍 '탈라스'로 발달할 전망이다. 다만 이 태풍은 경로가 도쿄 방면인데다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이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직접적 영향을 미치진 않겠다.
이달 말까지 중기 예보도 27일까지 예보와 대동소이하다. 기상청은 10월초인 다음 주말까지 가끔 구름이 많지만 비가 오지 않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낮 동안 일사 영향으로 기온이 올랐다 밤에 빠르게 식기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교차는 최대 12도까지 벌어질 것이라는 게 기상청이 활용 중인 수치모델의 예측이다.
이 예보분석관은 "새벽 시간대 빠르게 기온이 하강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지면냉각 안개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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