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문화엑스포 입장권 할당" 충남도 공무원들 반발 목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충남도가 각 실·국에 입장권 판매 목표량을 할당해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입장권 판매 목표량 62만 매 가운데 13만 매를 충남도에 배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9/22/yonhap/20220922113436853kcvn.jpg)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충남도가 각 실·국에 입장권 판매 목표량을 할당해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입장권 판매 목표량 62만 매 가운데 13만 매를 충남도에 배분했다.
충남도는 이 수량을 30개 실·국과 사업소, 직속 기관, 유관기관 등에 각각 배분하고, 입장권 판매를 독려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사실상 입장권 강매라며 비판하고 있다.
인터넷 내부망에는 '강제로 직원당 4매씩 구매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거나, '공무원 강매 문화 바꿔야 한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입장권 강매당하고 결국 멀어서 못 갔다'는 등의 의견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도 도가 입장권 판매 목표량을 각 실·국에 할당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최정희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실·국별로 목표량을 정해놓고 실·국 원장 회의에서 실적을 보고받고 비교해, 공무원들이 구매 압박을 받고 있다"며 "입장권 강매가 중단되지 않으면 오는 29일부터 1인 시위를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 차원의 큰 행사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목표를 정한 뒤 협조를 구한 것으로 강매는 절대 아니다"라면서 "내부 목소리를 잘 듣고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억울해서 신혼여행 무기한 연기" | 연합뉴스
- 박형준 "부산서 얼굴 들고 다닐 수 없다" 삭발…부산특별법 촉구 | 연합뉴스
- 'BTS공연' 26만 온다더니…빗나간 예측에 공무원 과다 동원 논란 | 연합뉴스
- [삶] "한국, 생존위해 핵무장 불가피…동북아 대부분 국가가 핵무기" | 연합뉴스
- 승무원 교통사고로 에어부산 여객기 방콕서 15시간 지연 | 연합뉴스
- '이란전 반대 사직' 美대테러수장 "지상군 투입 시 재앙될 것" | 연합뉴스
- 천진난만한 4남매 영정 앞엔 젖병이…울산 일가족 눈물 속 발인 | 연합뉴스
- 홍성 은하면 대천리 17년만의 아기 울음에 온 마을 함박웃음 | 연합뉴스
- 다카이치, 바이든 조롱 '오토펜' 사진에 폭소…日일각서 비판론 | 연합뉴스
- 새벽 사거리에 멈춰 선 차량서 음주 운전자 '쿨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