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교권보호 맞손

상호 협력으로 지속가능 공감 동행교육 실현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과 최영국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가 22일 충북교육청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협약을 했다.(충북교육청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22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교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학생과 교사 인권의 조화로운 존립으로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교육을 실현하려고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 정보 공유와 협력 △교육 활동 침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 체제 구축 협력 △소신과 열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 자문과 의료 지원 △교사와 학생 인권의 조화로운 존립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 협력 등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신조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세계 인류 상호 간 이해심 배양·증진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호 존중을 목적으로 1967년 청주에서 창립한 봉사단체이다.

최영국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는 "자라나는 우리 미래 세대의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소신과 열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법률·의료 지원,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 보호에 대한 범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학생과 교사 인권이 모두 존중돼 교육하기 좋은 환경,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