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의지 '환영'

김석훈 2022. 9.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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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여수박람회장 유치 움직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람회재단은 22일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및 성공적 사후 활용 측면을 고려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의 박람회장 유치를 위한 여수시의회의 만장일치 입장 표명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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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사후활용 성공 밑바탕 될 것"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여수박람회장 유치 움직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람회재단은 22일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및 성공적 사후 활용 측면을 고려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의 박람회장 유치를 위한 여수시의회의 만장일치 입장 표명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재단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박람회 개최 이후로 단일 관광지 기준 연간 약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아쿠아리움, 빅오쇼, 아르떼뮤지엄 등 각종 인기 시설이 있고, 연간 약 200건의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 개최된다"면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시 각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양수산박물관이 박람회장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사업 주체인 해양수산부와 공모 주체인 여수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박람회장에 건립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전남지역에 해양 문화 전시 및 교육 기능을 담당할 거점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전라남도 시·군 공모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부지 약 4만 2,500㎡ 규모에 국비 1245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수장시설 등 복합기능 해양문화 시설 등이 건립된다.

2021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한 전남 여수시가 해양문화 대표 도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박람회 정신과 부합해 박람회장 사후 활용에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대형 프로젝트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근무 인원도 150명 내외, 연간 운영비 120억 내외의 국비로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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