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서귀포 우회도로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양영전 2022. 9. 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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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는 22일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교육기관 이설 시 대체 부지 확보와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상 기관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도서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있다"며 "대체부지 마련과 기관 이설 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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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서 "안전한 환경 조성"
"이설 교육기관 결정 뒤 대체 부지 선정 작업 가능"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가 22일 제409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2.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는 22일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교육기관 이설 시 대체 부지 확보와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409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2㎞를 3개 구간으로 나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 개통 예정 지역에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등이 자리해 학생 안전 문제 등으로 찬반 갈등이 이어져 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현안 해결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논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육기관 이설을 위한 대체 부지 확보를 도에 요구한 상황이다.

질의에 나선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동홍동)은 "이 사업은 서귀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다"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도지사와 교육감께서 마무리 지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대체 부지에 대한 조사는 TF를 통해 협의하고 있다"며 "이설 교육기관을 먼저 결정해야 대체 부지에 대한 선정 작업이 가능할 것 같다. 이설 기관의 기능과 규모 등을 고려한 적절한 부지 선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대상 기관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도서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있다"며 "대체부지 마련과 기관 이설 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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