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증명했다'..김민재,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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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김민재(25) 영향력은 세리에A를 넘어 유럽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 매체가 선정하는 베스트 11은 유럽 5대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을 대상으로 한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세리에A 전체 선수 중 평점 7.85로 3위다.
연일 계속되는 활약 속에 김민재는 세리에A 공식 '9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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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김민재(25) 영향력은 세리에A를 넘어 유럽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2022-23시즌 개막부터 현재까지 유럽 5대 리그 시즌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김민재는 평점 7.46을 받아 당당히 수비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가 선정하는 베스트 11은 유럽 5대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을 대상으로 한다.
올 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8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첫 빅리그 무대에서도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연일 호평받고 있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세리에A 전체 선수 중 평점 7.85로 3위다. 1위는 AS 로마의 파울로 디발라, 2위는 아틀란타 미드필더 퇸 코프메이너르스다.
뛰어난 수비와 전진 패스 및 공격 참여까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존재감이 상당하다.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의 패스 성공률은 88%에 달한다. 무려 385개의 패스를 정확히 배달했다. 종종 과감한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걸 감안하면 중앙 수비수로서 엄청난 수치다. 심지어 리그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 내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활약 속에 김민재는 세리에A 공식 '9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리에A 2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민재를 포함한 다섯 명의 선수를 게재하며 "이달의 선수를 뽑아달라"고 적었다.
김민재는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활약에 나폴리(승점 17)는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개막 후 아직 패배가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무대에서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4-1)과 레인저스(3-0)를 각각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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