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하늘·깨끗한 공기..큰 일교차 주의
쾌청한 하늘에서 가을이 묻어납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모습인데요.
다만 오후 들어 서해 5도에는 비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공기는 나날이 서늘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늘 최저기온 4.2도로 평년을 밑돌면서 시작했고요.
내륙 많은 곳들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설악산에서는 올해 첫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죠.
오늘 태백이 4.4도까지 떨어지면서 공식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낮 들어서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24도, 춘천과 대구는 25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으로는 원주와 안동, 세종 모두 24도로 대체로 25도 안팎 보이면서 아침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까지도 껑충 높아지겠습니다.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절기 추분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오전부터 낮 사이 먹구름 끼면서 비가 내릴 텐데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 요란하게 내릴 수 있어서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밖의 날들은 대체로 맑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서울은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들이 이어지니까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아침쌀쌀 #한낮선선 #일교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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