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이달 26일부터 '나라장터 상생세일' 개최

대전=박희윤 기자 2022. 9. 22.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 '상생 세일'이 9월 26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수요기관에게도 알뜰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인 '2022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공공기관 납품사중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90개사 7651개 상품 참여..노트북컴퓨터도 최대 31.8% 할인
9월 26일부터 한 달간..수요기관 알뜰구매 기회
조달청 등이 입주해있는 정부대전청사. 사진제공=조달청
[서울경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 ‘상생 세일’이 9월 26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수요기관에게도 알뜰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인 ‘2022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공공기관 납품사중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할인판매 행사는 2017년부터 해마다 1회 실시했으나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90개사, 7651개 제품이 참여한다.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0.2%이며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는 평균 16%, 최대 31.8%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참여기업은 2020년 264개사, 2021년 282개사, 2022년 390개사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판매금액도 2020년 72억원에서 2021년 294억원으로 증가했다.

조달청은 많은 수요기관이 참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몰 페이지 개편과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라장터에 ‘상생세일’ 전용몰을 열어 이용기관이 접근하기 쉽도록 하고, 상품 검색 시 할인행사 제품이 우선적으로 표출되게 할 예정이다.

6만여 수요기관에 행사 포스터, 할인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도 배포하고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상생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공기관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고 중소기업 지원도 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