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 300개 구성.."육아 노하우 공유"

박동해 기자 2022. 9. 22.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지원해온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이 300개까지 늘어나 구성원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은 비슷한 육아 경험을 공유한 부모가 모여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과정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만원 활동비 외에 부모교육, 육아상담 등 지원
서울시 영유아 자조모임 중 독서토론 모임의 활동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지원해온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이 300개까지 늘어나 구성원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9월 기준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이 서울시 내에 300개가 구성돼 3949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은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아빠로 구성된 모임으로 구성원들이 스스로 정한 육아 관련 주제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자조모임당 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시는 자조모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육아상담, 모임장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오는 10월 자조모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 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구로구에서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임을 통해 구성원들과 끈끈한 결속력이 생김에 따라 자연스레 또래 자녀들과도 교류하게 되어 육아 노하우·양육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은 비슷한 육아 경험을 공유한 부모가 모여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과정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