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총력전

곽상훈 2022. 9. 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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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국내 최대 전문 생태연구 전시·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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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군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 09. 22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국내 최대 전문 생태연구 전시·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3개 기관은 멸종위기종의 최대 서식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로서 서천 갯벌의 가치를 인정하며, 한국의 갯벌 등재유산의 체계적인 통합관리와 유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서천군 유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도시의 위상에 맞게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갯벌 세계자연유산 및 철새 분야에 관한 교육전시홍보 상호협력, 갯벌 세계자연유산 및 철새 분야에 관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9대 철새 이동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의 주요 중간 기착지이자 국내 최고 생태계 전문기관인 생태원·자원관 소재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서천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유치하는데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충남도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도 협력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의 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22종의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최대 군락지”이며 “갯벌 보전본부를 반드시 서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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