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디지털 성범죄 근절 위해 프랑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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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프랑스 인터넷 자율규제 협회 '프앙 드 콘택'(Point de Contact)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성명서 발표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INHOPE) 회의'에서 최은희 방심위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과 장 크리스토프 르 토킨(Jean-Christophe Le Toquin) 프앙 드 콘택 회장 간의 회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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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프랑스 인터넷 자율규제 협회 '프앙 드 콘택'(Point de Contact)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프앙 드 콘택은 지난 1998년 온라인에서의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설립된 인터넷 사업자 협회다. 현재 유럽연합(EU), 인터넷 사업자 및 프랑스 경찰청의 지원으로 불법 인터넷 콘텐츠 규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동성명서를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성범죄물 대응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 또 해외 디지털 성범죄 정보 삭제를 위한 실효적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의 인권 보호와 성 평등 및 인권 증진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해외 정부와 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사업자 및 시민단체가 디지털 성범죄 종식을 위한 글로벌 연대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성명서 발표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INHOPE) 회의'에서 최은희 방심위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과 장 크리스토프 르 토킨(Jean-Christophe Le Toquin) 프앙 드 콘택 회장 간의 회의로 진행됐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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