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서 금강산 가던 옛길, 단풍에 취해 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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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 이전까지 강원 양구 주민들이 금강산까지 걸어 다녔던 옛길을 다시 걸어보는 행사가 4년 만에 열린다.
양구군은 다음 달 6일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구 주민은 내달 4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다른 지역 방문객은 양구문화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금강산 가던 옛길을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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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까지 걷고 싶어요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9/22/yonhap/20220922110604464ttga.jpg)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남북 분단 이전까지 강원 양구 주민들이 금강산까지 걸어 다녔던 옛길을 다시 걸어보는 행사가 4년 만에 열린다.
양구군은 다음 달 6일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동면 비득고개를 출발해 방산면 두타연까지 이어지는 비포장 작전도로 9㎞ 구간을 걷는다.
분단 이전까지 주민들이 금강산까지 걸어서 소풍을 다녀왔던 이 길은 올해도 북한 내금강에서 흘러온 수입천과 단풍길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뤄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길 것으로 예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2018년 이후 열지 못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재개한다.
양구 주민은 내달 4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다른 지역 방문객은 양구문화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금강산 가던 옛길을 걸을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걷기대회 구간은 6·25전쟁 이후 50여 년간 민간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며 "두타연의 가을 청취와 함께 양구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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