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 기증으로 20대 아름답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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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간호사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간호사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 3일 전부터 촉진제를 투여해 조혈모세포 수치를 높인 후 병원에 입원해 기본검사를 하고 다음날 조혈모세포를 채취했다"라며 "이후 백혈구 수치가 다시 정상화되면서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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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간호사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대서울병원 91병동에서 근무 중인 이유진(사진· 29) 간호사이다.

이 간호사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 3일 전부터 촉진제를 투여해 조혈모세포 수치를 높인 후 병원에 입원해 기본검사를 하고 다음날 조혈모세포를 채취했다”라며 “이후 백혈구 수치가 다시 정상화되면서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명 골수 이식이라 불리던 조혈모세포 이식은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을 통해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모두 제거한 후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혈액종양 환자에게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따라서 공여자가 기증 등록 의사를 밝혀도 기증이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
과거에는 척추에서 골수를 채취해 고통이 심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유전자만 동일하다면 통증 없이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해졌다.
이 간호사는 “본인의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수혜자가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본인의 20대의 끝을 선의의 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조혈모세포 기증이 과거 뼈 속 골수를 채취했던 것과 달리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지 말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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