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협력산단 물량, 경기도 공업지역 세부공급계획에 반영

김평석 기자 2022. 9. 22.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이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공급계획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는 기흥구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내 소·부·장 연구 및 제조시설(44만㎡)부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108만㎡), 기흥미래첨단산업단지(세메스·11만㎡), 지곡일반산업단지(램리서치R&D센터·7만㎡), 통삼일반산업단지(서플러스글로벌·5만㎡), 제2용인테크노밸리(27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416만㎡), 원삼반도체협력단지(사업단지 물량 협의 중·24만㎡)까지 L자 모양으로 이어지는 반도체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만8000㎡ 규모..L자형반도체벨트·소부장 산단 추가조성 탄력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구상도.(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이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공급계획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23만8000㎡ 규모의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은 시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SK하이닉스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서는 45만㎡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협력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시·도지사는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공급 물량을 배분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 공업지역 세부공급계획에 배정된 물량은 내년 상반기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민관합동 방식의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산단을 조성하기로 하고 물량이 차질 없이 배정될 수 있도록 심의 전까지 SPC를 설립할 계획이다.

물량이 확보되면 2024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025년 착공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사업이 시작부터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다”면서 “물량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을 시작으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단을 추가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기흥구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내 소·부·장 연구 및 제조시설(44만㎡)부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108만㎡), 기흥미래첨단산업단지(세메스·11만㎡), 지곡일반산업단지(램리서치R&D센터·7만㎡), 통삼일반산업단지(서플러스글로벌·5만㎡), 제2용인테크노밸리(27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416만㎡), 원삼반도체협력단지(사업단지 물량 협의 중·24만㎡)까지 L자 모양으로 이어지는 반도체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면적은 642만㎡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