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원령에..한일사료·대주산업 등 사료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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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자 국내 증시에서 한일사료 등 사료주가 움직였다.
한일사료는 22일 오전 11시 기준 전거래일보다 29.94% 상승한 6900원에 거래중이다.
사료주가 상승한 배경은 러시아 동원령 여파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곡물 가격 추이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동원령이 전면적이 아닌 부분적 동원령으로, 전체 예비군의 1%인 30만명이 동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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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자 국내 증시에서 한일사료 등 사료주가 움직였다.
한일사료는 22일 오전 11시 기준 전거래일보다 29.94% 상승한 69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고려산업(25.09%), 팜스토리(19.27%), 대주산업(22.78%)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사료주가 상승한 배경은 러시아 동원령 여파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곡물 가격 추이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0만 규모의 부분 동원령을 발표했다. 7개월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서 최근 수세에 몰리자 예비군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이번 동원령이 전면적이 아닌 부분적 동원령으로, 전체 예비군의 1%인 30만명이 동원 대상이다.
한편 올해 미국의 곡물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곡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미 농무부는 올해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139억부셸(약 3억5300만톤)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 줄어든 수준이다. 대두 생산량 전망치 역시 종전보다 3% 하향 조정됐다.
지난달 미국 서부 지역에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영향으로 곡물 수확량이 급감한 것이다.
최근 국제 곡물 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남미 등 주요 재배지의 작황 부진, 주요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직격탄을 맞았다.
여기에 미국의 곡물 작황 부진까지 겹치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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