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여자아이들..부산원아페 K-팝 콘서트 2차 라인업 공개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다음 달 개막하는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팝 콘서트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2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2차 라인업에는 카이(KAI), (여자)아이들((G)-IDLE), 위아이(WEI), 라잇썸(LIGHTSUM) 등 K-팝 대표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앞서 1차에서는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에이비식스(AB6IX),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르세라핌(LESSERAFIM)이 공개됐다.

2022 BOF K-팝 콘서트는 10월30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두장의 앨범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입증한 카이는 솔로 활동 당시 해외앨범 차트에서 세계 5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해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0월17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아이러브(I love)’로 돌아오는 (여자)아이들은 정규 1집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국내외 차트를 섭렵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첫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위아이는 지난 8월 일본 데뷔 앨범 ‘유스(Youth)’를 발매하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데뷔 첫 월드투어를 열어 전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글로벌 루키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룹 라잇썸은 지난 5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인투더라잇(Into The Light)’이 해외 앨범 부문 10개 지역에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미국 6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났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페스티벌로 막을 올리는 2022 BOF는 10월27일부터 나흘간 부산아시아드경기장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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