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영향력 1위..2위 메시·3위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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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파리 생제르맹)와 네이마르(브라질, 파리 생제르맹)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는 자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Influence Scope)'을 통해 참가 선수 및 국가별 소셜 미디어 영향력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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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파리 생제르맹)와 네이마르(브라질, 파리 생제르맹)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는 자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Influence Scope)'을 통해 참가 선수 및 국가별 소셜 미디어 영향력 순위를 발표했다.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효율적인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선수, 블로거, 팟캐스터, 게이머 등 모든 유형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측정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닐슨은 계정의 팔로워 수, 성장률, 참여율, 콘텐츠 밸류 등을 핵심성과지표(KPI)로 선정해 각 선수의 소셜 미디어 영향력을 평가해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 선수를 선정한 것이다.
호날두와 메시, 네이마르는 나란히 1-3위를 차지했으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 국가별 소셜 미디어 영향력 순위에서는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이 상위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독일, 스페인, 모로코,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25위로 선정됐다.
앞으로의 영향력 확대가 기대되는 선수 순위에서는 18세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스페인, 바르셀로나)가 1위에 올랐다. 데이터 산출 목적에 따라 특정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해 성과 측정 리포팅을 제공하는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은 지난 1년간의 팔로워 증감 추이 및 지표별 증감률에 중점을 두어 해당 순위를 발표했다. 각 포지션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미드필더 페드리(스페인, 바르셀로나),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세르비아, 유벤투스)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닐슨미디어코리아 마르코 나자리(Marco Nazzari) 국제 스포츠 본부장은 "10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기업이 자사 마케팅 목표에 맞는 스포츠 스타를 선정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도록 돕고자 소셜 미디어 영향력 순위를 공개했다"며 “전 세계 1억명의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보유한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의 인사이트와 함께 체계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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