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영입전 과열..첼시 가세, '루카쿠+현금' 제안

김건일 기자 2022. 9.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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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가 2년 안으로 다가온 해리 케인(29) 영입전이 과열될 조짐이다.

지난 시즌 케인 영입에 가장 가까웠던 맨체스터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데려오면서 영입전에서 빠진 가운데, 첼시의 가장 큰 라이벌로는 바이에른 뮌헨이 꼽힌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 총괄 올리버 칸 역시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의심의 여지 없는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다. 현재 그는 토트넘과 계약 중이다. 케인과 계약은 미래에 대한 꿈"이라고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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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계약 만료가 2년 안으로 다가온 해리 케인(29) 영입전이 과열될 조짐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런던 라이벌 첼시가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첼시 새 감독 그레이엄 포터가 케인 영입을 열망한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오는 2024년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재계약 소식이 없어 이적설이 돌고 있다.

첼시는 최근 영입한 두 최전방 공격수 티모 베르너와 로멜루 루카쿠가 실패하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을 필요로 하고 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RB로 이적시켰고, 루카쿠는 인테르밀란으로 임대 보냈다.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과 2년 계약을 맺었지만 올해 33세에다가 계약 기간이 2024년까지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현금에 루카쿠를 더한 오퍼를 계획했다.

첼시는 '스트라이커 잔혹사'를 케인으로 끊겠다는 생각이다. 첼시 소속으로 20골을 넣은 공격수는 2016-17시즌 디에고 코스타가 마지막이다.

루카쿠 카드는 케인을 당장 대체할 수 있는 선수일뿐만 아니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인연으로도 눈길을 끈다. 루카쿠는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인테르밀란에서 콘테 감독과 함께 했다. 특히 2020-21시즌엔 24골 10도움으로 콘테 감독을 도와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케인 영입에 가장 가까웠던 맨체스터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데려오면서 영입전에서 빠진 가운데, 첼시의 가장 큰 라이벌로는 바이에른 뮌헨이 꼽힌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케인 영입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 총괄 올리버 칸 역시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의심의 여지 없는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다. 현재 그는 토트넘과 계약 중이다. 케인과 계약은 미래에 대한 꿈"이라고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영국 90MIN은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 협상에 열려 있다"면서도 "올해 초 케인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더이상 논의는 없었다. 월드컵 전에 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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