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걸그룹 더블 밀리언셀러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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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가 또 한번 K팝 걸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9월 22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약 214만 1281장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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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또 한번 K팝 걸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9월 22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약 214만 1281장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북미·유럽 수출 물량과 하루 반나절 동안의 국내 판매량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K팝을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뻗친 블랙핑크의 막강한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블랙핑크의 이러한 성과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예약 판매 기간에만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했으며 발매 당일 약 101만 장(한터차트 기준) 판매고를 올렸다. 이 또한 K팝 걸그룹 단일 음반 출시 첫날 최초, 최고의 성과였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글로벌K-pop부문(5주 연속), 소셜차트 2.0(4주 연속) 정상에 올라 써클차트에서 총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포문을 연다.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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