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스스로 250m 앞 보행자 감지".. 볼보, EX90에 새 혁신 안전기술 탑재

김창성 기자 2022. 9.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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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새 브랜드 안전 비전을 소개하는 '세이프티 인 마인드'(Safety in Mind) 키노트 이벤트를 갖고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에 탑재될 표준 안전 기술을 공개했다.

볼보의 새 안전기술이 탑재될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으로 오는 11월9일 글로벌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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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새 표준 안전 기술을 공개했다. 사진은 볼보자동차의 세이프티 인 마인드 개념도.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새 브랜드 안전 비전을 소개하는 '세이프티 인 마인드'(Safety in Mind) 키노트 이벤트를 갖고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에 탑재될 표준 안전 기술을 공개했다.

22일 볼보에 따르면 짐 로완 볼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자동차 안전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 수많은 생명을 구한 혁신 기술 브랜드 유산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볼보의 새 안전기술이 탑재될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으로 오는 11월9일 글로벌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볼보는 충돌 사고 및 탄소배출 제로를 통해 더 많은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새로운 브랜드 여정을 시작할 모델로 새로운 수준의 안전 표준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모델에는 수십 년에 거쳐 진행해온 안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첨단 센서 세트'(Sensor Set)와 '운전자 이해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차로서의 진화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충돌 없는 미래를 향한 첫번째 핵심 기술 중 하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Radar), 16개의 초음파 센서 및 최첨단 라이다(LiDAR)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다.

라이다는 차세대 EX90의 루프라인에 내장된 형태로 제공되며 최대 250m 반경의 보행자와 120m 전방 검은색 도로에 있는 타이어와 같이 작고 어두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카메라처럼 빛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 주행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이전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90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운전자 이해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은 최첨단 센서 세트 구성을 보완하는 또 다른 첨단 안전 기술이다.

운전자 이해 시스템은 실내에 위치한 두 대의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님을 파악할 수 있는 조기 신호를 포착할 경우 운전자의 시선 패턴을 관찰한다.

일상 수준의 편차를 허용한 상태에서 운전자가 전방의 도로를 주시하는 시간을 측정해 다른 곳에 집중돼 있을 경우를 파악하는 방식. 정전식 핸즈 오프 기능을 통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면 이를 감지해 조향 동작이 안정적인지까지 파악한다.

토마스 브로버그 볼보자동차 안전센터 대표 대행은 "앞으로 더욱 지식이 축적되고 심화되는 것에 발맞춰 안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새 기능을 단계별로 학습하고 개발, 배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자동차는 오는 11월9일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X90 공개에 앞서 세부적인 관련 정보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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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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