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폐기물 94% 재활용..국제 검증 획득

임현지 기자 2022. 9.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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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 '뷰티파크'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ZWTL: Zero Waste To Landfill)' 등급 중 '실버'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부터는 기존 매립하던 분진 폐기물 중 절반 이상을 아스팔트 등 도로공사 기초 공사용 토사로 재활용하고 있다.

이에 전체 발생 폐기물량 4292톤 중 4043톤을 순환자원화해 94% 재활용 전환율로 실버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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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파크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 '뷰티파크'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ZWTL: Zero Waste To Landfill)' 등급 중 '실버'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검증은 응용 안전 과학 분야 글로벌 리더인 UL솔루션 사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재활용률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8%),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뷰티파크는 폐기물 재활용센터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된 폐기물을 12가지의 자원순환 방식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기존 매립하던 분진 폐기물 중 절반 이상을 아스팔트 등 도로공사 기초 공사용 토사로 재활용하고 있다.

이에 전체 발생 폐기물량 4292톤 중 4043톤을 순환자원화해 94% 재활용 전환율로 실버 등급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매립 또는 소각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며 "폐기물 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구성원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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