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톰 하디, 영국 주짓수 대회 우승 "20초만에 상대 제압"[해외이슈]

2022. 9. 22. 10: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베놈’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유명한 톰 하디가 자국에서 열린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했다.

영국 가디언은 20일(현지시간) 톰 하디가 밀튼 케인즈의 오크그로브 스쿨에서 UMAC가 개최한 '2022 주짓수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파란 도복을 입은 톰 하디는 동료선수 가빈 마쉬와 대결을 벌였다. 그는 상대의 목에 팔을 걸었고, 20초 만에 챔피언이 되었다.

가디언은 “주최측은 톰 하디가 몇 주 전에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나타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의 출전을 비밀로 했다”고 전했다.

2011년 영화 '워리어'에서 전직 해병대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역을 맡은 톰 하디는 2022년 8월 울버햄튼에서 열린 REORG 오픈 주짓수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그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짓수를 가르치는 자선단체인 REORG의 이사를 맡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가디언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