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유료멤버십 회원 13배 급증.."합리 소비 늘어난 덕"

남궁민관 2022. 9.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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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은 통합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라임 멤버십' 회원 수가 전날(21일) 기준 론칭 초기인 7월 15일 대비 무려 1239%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단순 가격 뿐 아니라 품질과 시간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료 멤버십 회원 역시 큰 폭 증가한 것으로 GS프레시몰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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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멤버십 회원수, 론칭한 7월 대비 1239% ↑
3900원 월 이용료 내고 일반 고객 대비 월 최대 4만5000원 추가 혜택
GS프레시몰 입장선 '충성고객' 확보 이점으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프레시몰은 통합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라임 멤버십’ 회원 수가 전날(21일) 기준 론칭 초기인 7월 15일 대비 무려 1239%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단순 가격 뿐 아니라 품질과 시간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료 멤버십 회원 역시 큰 폭 증가한 것으로 GS프레시몰은 풀이했다.

GS프레시몰의 유료 멤버십 ‘프라임멤버십’.(사진=GS리테일)

이번 프라임 멤버십 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과 가치소비 전문 브랜드 달리살다를 아우르는 통합 유료 멤버십이다. 월 이용료 3900원을 내면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1만5000원이상 주문 시) △2만8000원 할인 쿠폰팩 지급 △달리살다 상품 최대 60%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GS프레시몰이 회원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일반 고객 대비 월 평균 2만1000원, 최대 4만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 할인 혜택을 받는 회원 기준 월 이용료 대비 11배 수준의 이득을 매월 돌려받은 셈이다.

GS프레시몰 입장에서는 충성 고객 확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프라임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재가입하는 비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프라임 멤버십 회원의 경우 일반 고객 대비 1회 주문 당 결제 금액이 27.7% 높았고, 월 평균 이용 횟수 또한 2.2배 많은 것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GS프레시몰은 향후 프로모션을 강화해 프라임 멤버십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프라임 멤버십 회원을 위한 특별 행사인 ‘프라임 멤버십 위크’를 매달 개최할 방침이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프라임 멤버십 위크’를 통해서는 GS프레시몰 베스트 상품 50여종을 대상으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규 가입 시 3개월 동안 구독료를 더팝 리워즈로 100% 돌려주는 기존 행사는 지속 연장 운영한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BU 마케팅 부문장 상무는 “최적화 모델로 설계된 프라임 멤버십이 고객 혜택 상승, GS프레시몰의 성장을 견인하는 윈윈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프라임 멤버십, 신선식품 110% 환불제 등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최적화 온라인 장보기몰의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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