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공식 캐릭터 '쇠부리' 에코버전 제작

박수지 2022. 9.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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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공식 캐릭터 쇠부리 에코버전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쇠부리, 친환경 옷을 입다'라는 콘셉트로 에코버전을 제작해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새로 제작된 캐릭터는 친환경 생태도시,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북구의 지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대표 캐릭터와 분야를 나눠 활용하게 될 쇠부리 에코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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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공식 캐릭터 쇠부리 에코버전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쇠부리, 친환경 옷을 입다'라는 콘셉트로 에코버전을 제작해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앞서 북구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기존 캐릭터는 정원 및 숲의 이미지와는 상충된다고 판단, 산림과 공원 등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디자인을 개선해 에코버전을 만들었다.

에코버전은 대표 캐릭터 쇠부리가 도움을 요청하면 친환경 옷을 입고 출동하는 부캐로 활동하게 된다.

쇠부리 에코버전은 기존 기본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불꽃 모양 대신 식물 이파리 모양의 녹색 모자를 쓴 형태로 제작됐다.

또 쇠부리가 들고 있는 소품 역시 북구 12경 중 하나인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의 편백나무 묘목을, 의상은 에코백을 재활용한 멜빵바지를 착용해 녹색 정원도시 북구의 친환경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북구는 앞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과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환경·녹지·정원 관련 주요 사업 등에 특화한 홍보활동에 쇠부리 에코버전을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새로 제작된 캐릭터는 친환경 생태도시,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북구의 지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대표 캐릭터와 분야를 나눠 활용하게 될 쇠부리 에코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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