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3가구 규모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10월 분양

전용면적 46~101㎡, 일반분양 1501가구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은 대구시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10월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시 남구 대명 3동 2301-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 등이다.

단지에선 인접한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 등을 통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남초가 있고,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등도 가깝다.

인근에 두류공원, 앞산공원,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 잡았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을 비롯해 대형의료시설인 영남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등도 주변에 있다.

이 단지는 평지에 들어서며 남향 위주의 배치와 낮은 건폐율로 쾌적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수경공간인 엘리시안 워터, 엔트리 워터를 비롯해 뷰가든, 키즈존 등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로비&카페테리아,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GDR), 냉·온탕을 겸비한 사우나,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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