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1.7% 자체 최저 시청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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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 이하 당소말) 13회는 1.7%(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시청률 3.6%를 기록한 후 꾸준히 2%대를 유지한 '당소말'은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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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 이하 당소말) 13회는 1.7%(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가 기록한 2.1%보다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한다.
지난달 10일 첫방송을 시작한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를 표방한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당소말’은 첫방송부터 올여름 신드롬을 일으킨 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막강한 경쟁작에 밀려 고군분투해야 했다. 초반 기세를 잡지 못한 ‘당소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한 후에도 시청률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윤겨레(지창욱 분)와 호스피스 병원 ‘팀 지니’ 멤버들이 시한부 환자들의 마지막을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잔잔하게 그려내며 힐링 드라마를 평을 얻었다. 여기에 윤겨레와 팀 지니 멤버들의 사연, 윤겨레와 강태식(성동일 분)의 관계, 윤겨례와 서연주(최수영 분)의 로맨스, 윤겨레의 성장, 시한부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 등을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양희경 전무송 등 배우들의 열연과 앙상블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윤겨레와 아버지 윤기춘(남경주 분)의 대립, 윤기춘의 악행 등으로 후반부 이야기 자체가 무거워지면서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1회 시청률 3.6%를 기록한 후 꾸준히 2%대를 유지한 ‘당소말’은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자체 최저 시청률에서 벗어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당소말’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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