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앨범 판매량 120만 장 돌파..엿새만 '밀리언셀러'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일이칠)이 정규 4집 앨범 '질주 (2 Baddies)'로 음반 판매량 120만 장을 돌파했다.

9월 2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16일 발매된 NCT 127 새 앨범 '질주 (2 Baddies)' 앨범 판매량은 21일 오후 기준 120만 874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NCT 127은 초동(첫 주) 판매량만으로도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 장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초동 판매량 집계 기간이 22일 오후까지인 만큼 초동 판매량 합계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NCT 127은 이번 신보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2관왕도 달성했다.

NCT 127은 22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9월 11~17일)에서 다운로드 및 BGM 차트 1위를 기록, 음원 부문 2관왕에 올라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재차 증명했다.

NCT 127은 2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3일 KBS 2TV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4집 타이틀 곡 ‘질주 (2 Baddies)’와 수록곡 ‘Faster’(패스터) 2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 곡 ‘질주 (2 Baddies)’는 중독성 강한 힙합 댄스 곡이다. ‘질주’ 콘셉트에 맞춰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은 동작들로 임팩트 있게 구성된 다채로운 안무가 조화를 이뤄 NCT 127의 힙하고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수록곡 ‘Faster’는 강렬한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성 훅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타이틀곡 ‘질주 (2 Baddies)’와 이어지는 곡인 만큼 속도감이 느껴지는 동작과 슬로우 모션 동작이 어우러진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퍼포먼스로 완성돼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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