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우수 스타트업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음달 11일까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 참여서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협업, 시장 검증 기회 등을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소재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다음달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프라이빗 밋-업데이'에 참여한다. 이날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 부서 담당자에게 직접 사업·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1대1 미팅 기회를 갖는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전환(DT) 기술 △모니터링(드론·360도 카메라 활용) △신소재·신공법 △자재·건설관리 등 플랫폼 △ESG(건설 현장 탄소 저감 아이디어) 등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큰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상생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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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