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우수 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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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오뚜기와 협업 △최대 3000만원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기간 오뚜기 사내외 공간 사용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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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오뚜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식품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친환경(폐수·배기처리 개선, 식품제조 부산물·폐기물 활용, 친환경 포장 등) △디지털(고객 키워드 도출·맛 DB 구축·온라인몰 데이터 자산화·B2B 식품시장 빅데이터 수집 등) △기타(미생물 활용 식품 소재 개발 등) 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뚜기는 제조·연구·영업·디지털 등 각 사업부 서류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한다. 11월15일 부서별 1대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한다.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오뚜기와 협업 △최대 3000만원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기간 오뚜기 사내외 공간 사용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과 연계한 제품 판매할 수 있다. 사업화 관련 대외 홍보 등의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해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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