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공정위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점 2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을 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역량이 곧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이라는 의식 아래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 두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조성, 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계약이행 보증 수수료 전액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협력사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도 벌였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34개 협력사 19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0만~24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산업 전 분야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협력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반성장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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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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