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보은산 일대 멧돼지떼 8마리나 사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강진군 보은산(해발 439m) 일대에 집단으로 몰려 다닌 멧돼지떼가 포획 전문가들에 의해 사살됐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청 인근 보은산에서 멧돼지떼 출몰을 목격했다는 등산객들의 제보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주민 보호 차원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회장 김용철) 21명으로 구성된 '멧돼지포획단'을 구성해 최근 3일간 야간 멧돼지 포획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 보은산(해발 439m) 일대에 집단으로 몰려 다닌 멧돼지떼가 포획 전문가들에 의해 사살됐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청 인근 보은산에서 멧돼지떼 출몰을 목격했다는 등산객들의 제보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주민 보호 차원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회장 김용철) 21명으로 구성된 '멧돼지포획단'을 구성해 최근 3일간 야간 멧돼지 포획에 나섰다.
포획단은 보은산에 서식하는 멧돼지 활동반경이 강진읍을 비롯해 성전면, 작천면에 걸쳐있어 고성사와 약수터, 금곡사 주변을 중점 포획구역으로 설정해 총 8마리 포획에 성공했다.
군 관계자는 "금곡사 인근에서 나머지 2마리 멧돼지를 발견하고 추격에 나섰으나 총소리에 주변 목장의 가축놀람 등의 피해가 우려돼 종료했다"며 "앞으로도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될 경우 적극 포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형수, 가정주부가 200억대 부동산 보유…檢, 자금출처 조사
- 화장실 한동에 7억?… 넋나간 예산안 [팀장시각]
- 푸틴 ‘軍 30만명 동원령’에 러 엑소더스...튀르기예 항공편 매진
- 비아그라 먹고 11살 성폭행…84세 동종 전과자 ‘징역 20년’ 구형
- "나 알몸이야"...한국인 에이전트 성추행한 첼시FC 고위 임원 해고
- “‘이 남자’ 처럼 가능해?” 1천만 탈모인 놀라게 할 ‘구세주’ 등장?
- “한 달에 4000만원 버는데” 유튜버 밥줄 걱정, 말이 돼?
- 살려달라던 아내까지 참변…대낮 거리서 50대 부부 살해한 母子
- “70만원→9만원, 실화냐?” 삼성 공들인 ‘이것’ 헐값에 판다
- 여고생 찍던 ‘몰카범’, “뭐하냐” 고교생 포위되자 ‘쾅쾅’ 돌발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