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분데스리가 몸값 랭킹 변화.. '새로운 대장 탄생'

조남기 기자 2022. 9. 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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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추산하는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랭킹을 최신화했다.

출전 시간은 꾸준하게 늘렸고, 2021-2022 분데스리가의 경우 32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이라는 스탯도 남겼다.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이런 팔방미인 기질과 아직도 10대인 나이, 성장세와 스타성 등을 감안해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데스리가 몸값 랭킹 TOP 10엔 주드 벨링엄 이외에도 10대가 3명이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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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추산하는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랭킹을 최신화했다.

대장이 바뀌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19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다. 주드 벨링엄 종전보다 1,000만 유로(약 138억 70만 원)가 상승해, 종합 9,000만 유로(약 1,242억 630만 원) 레벨에 도달했다. 값어치 공동 2위인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조슈아 키미히, 그리고 자말 무시알라를 1,000만 유로(약 138억 70만 원) 차로 초월했다.

이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하게 선발되는 주드 벨링엄은 '삼사자 군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또 다른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버밍엄 시티 유스에서 축구의 기본을 배웠고, 2020년 여름엔 제이든 산초가 그랬듯 독일로 건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매 시즌별 활약은 탄탄하다. 출전 시간은 꾸준하게 늘렸고, 2021-2022 분데스리가의 경우 32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이라는 스탯도 남겼다. 중앙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삼되, 수비형 미드필더나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맨이기도 하다.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이런 팔방미인 기질과 아직도 10대인 나이, 성장세와 스타성 등을 감안해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데스리가 몸값 랭킹 TOP 10엔 주드 벨링엄 이외에도 10대가 3명이나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다. 앞서도 이야기한 자말 무시알라는 8,000만 유로(약 1,104억 3,280만 원)의 가격표가 책정됐고, 플로리안 비르츠는 7,000만 유로(약 966억 2,870만 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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