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 "나바스·테헤다 없지만 의미 있는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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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평가전."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은 2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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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의미 있는 평가전.”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은 2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는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일본, 스페인, 독일과 E조에 속해 있다. 이번 맞대결은 일본의 가상 상대인 셈이다.
수아레스 감독은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본선이 중요한데 일본을 대비하는 경기다. 한국에는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이 있다. 좋은 경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렇다고 일본과 한국이 똑같은 팀일 수는 없다.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코스타리카의 전술과 선수단 구성을 생각하며 경기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소집엔 케일러 나바스(파리생제르맹)가 포함되지 않았다. 에이스 옐친 테헤다(에레디아노)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수아레스 감독은 새 얼굴들을 대거 발탁했다. 그는 “나바스는 능력을 이미 인정받은 선수다. 실력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라며 “새 선수들이 합류한 건 좋은 부분이다. 그들의 에너지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스타리카는 베테랑들이 많은 팀이다. 어린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시너지 또한 낼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최정예가 아니지만 이번 평가전이 의미가 없는 건 아니다. 수아레스 감독은 “의미가 없지 않다. 우리의 전력을 평가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나라, 도시로 이동해 경기를 치르는 것도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국과 손흥민(토트넘)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수아레스 감독은 “에콰도르와 온두라스 대표팀을 지도할 때 한국을 지켜봤고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손흥민은 좋은 선수지만 개인적인 평가보다 팀적으로 어떻게 조직되고 상대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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