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문화예술제' 22일 탄천서 개막

기사내용 요약
연극·무용 등 9개 분야 공연…12월 7일까지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원에서 22일 오후 7시 개막한다.

‘예술로 감성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탄천 광장 수진 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연극, 무용 등 9개 분야의 축제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옛 시민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초대 가수 설운도, 진시몬, 성국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민다.

성남시민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강부영, 테너 이동명의 공연도 함께 펼쳐친다.

㈔한국예총 성남지회 9개 지부는 성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공동기획 창작 공연(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에정이다.

이곳 수진 쉼터에선 국악제(9월22일), 시민가요제(9월23일), 영화제(9월23일)도 열린다.

또 음악제(9.25), 연극제(10.2), 무용제(10.5), 사진전(11.8~16), 미술전(11.30~12.7)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시민백일장 시상식(10.30)은 성남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성남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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