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청신호..김영환 지사 "적극 지원"

장인수 기자 2022. 9. 22.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잇따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난 20일 취임 후 첫 도정보고회로 영동군을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16일 정영철 영동군수와 면담 자리에서도 영동의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군, 내년 국제행사 승인 절차 추진
정영철 영동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충북도를 방문,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건의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잇따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난 20일 취임 후 첫 도정보고회로 영동군을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 이날 "영동의 국악은 전통적 문화적 측면에서 큰 자산이며 난계박연선생의 탄생지로 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해야 한다"라며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16일 정영철 영동군수와 면담 자리에서도 영동의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 국악엑스포 전담TF팀 구성 △금년말까지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 제출 △대외협력 업무 적극 협조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충북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2020년 국악엑스포TF팀을 꾸려 세계민속음악단체 초청공연 및 국제학술회의와 세계국악엑스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실시 등 엑스포 유치 타당성을 검토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은 연말까지 중앙부처의 검토를 거쳐 내년에 국제행사 승인 절차를 밟는다는 구상이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