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불만이다"..뮌헨 입성 '제2의 포그바', 출전 시간 부족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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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포그바'라 불린 라이언 그라벤베르흐(20)가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라벤베르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출전 시간에 실망했냐는 질문에 "솔직히 그렇다. 나는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지만 감독은 다른 선수를 선택한다.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라벤베르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대부분은 교체로만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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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제2의 포그바'라 불린 라이언 그라벤베르흐(20)가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라벤베르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출전 시간에 실망했냐는 질문에 "솔직히 그렇다. 나는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지만 감독은 다른 선수를 선택한다.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라벤베르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AFC아약스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 입단 당시 "제안이 왔을 때 두 번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며 "뮌헨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많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그라벤베르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대부분은 교체로만 경기에 나섰다. 지난 8월 31일 DFB-포칼 1라운드 3부리그 팀인 빅토리아 퀼른과의 경기가 유일한 선발 출전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그라벤베르흐는 23일 폴란드, 26일 벨기에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르는 네덜란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의 마지막 A매치 출전은 2021년 11월 13일 월드컵 유럽예선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였다.
한편 그라벤베르흐는 네덜란드 U-21 명단에 포함돼 오는 22일 벨기에와의 친선전을 준비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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