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발병 후 찾아온 심혈관 질환 위험..'이것' 하면 46%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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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발병 후 금연과 운동을 병행해 시작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46%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당뇨병 진단 당시와 진단 2년 이내 운동과 흡연 여부에 따른 심근경색, 뇌졸중 및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 진단 후 새롭게 운동을 시작한 군은 지속적 비운동군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도 15%, 뇌졸중 14%, 사망률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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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당뇨병 진단 당시와 진단 2년 이내 운동과 흡연 여부에 따른 심근경색, 뇌졸중 및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운동 여부는 빠르게 걷기, 테니스, 혹은 자전거 타기 등 30분이상 주 5회 이상하는 중등도 운동과 달리기, 등반, 빠른 사이클링 또는 에어로빅 등 20분 이상 주 3회 이상하는지 여부에 따라 △지속적 비운동군 △새로운 운동군 △운동 중단군 △지속적 운동군 등 4개로 나눴고, 흡연군은 △비흡연자, △새로운 흡연자, △금연자, △지속적 흡연자로 분류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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