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정대상지역 해제 적극 환영"

박승희 기자 2022. 9.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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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세종과 인천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수도권 및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22일 협회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을 심화시키고 실수요자의 주택거래까지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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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었던 중개 시장 숨통 트이는 소식"
도심 아파트 단지(자료사진) 2022.4.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세종과 인천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수도권 및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22일 협회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을 심화시키고 실수요자의 주택거래까지 위축시켰다. 지방에서는 과도하게 적용된 규제가 많아 미분양 아파트가 늘고 전례 없는 거래 단절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규제들이 국민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규제지역 지정 외에도 높은 금리로 인하여 대출에 대한 부담, 세금에 대한 부담, 청약 등 여러 규제가 주택 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정부가 결정한 규제 완화는 실수요자와 공인중개사들 모두에게 기쁜 소식일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표했다.

협회는 "과도한 규제는 오히려 시장을 꼬이게 만드는 난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부동산 현장 전문가인 공인중개사들 역시 과도한 규제에서 벗어나 부동산 시장이 얼른 정상화되기를 그 누구보다 염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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