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T 이어 LG U+와도 서비스 로봇 사업 제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LG전자와 함께 로봇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접점에서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한다.
앞서 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관리, 약제배송 등 산업현장에서 로봇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LG유플러스는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반점·인생설렁탕·롤링파스타 등서 8월부터 시범운영
LG전자, 지난 8월에는 KT와 서비스 로봇 협력도
유명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도 자문으로 영입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LG전자와 함께 로봇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접점에서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한다.
국내 로봇시장은 자동화 수요가 큰 식음료,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서 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관리, 약제배송 등 산업현장에서 로봇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LG유플러스는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의 로봇 ‘클로이(CLOi)’를 기반으로 AI,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등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최근 유명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로봇 사업 고도화를 위해 자문으로 영입했다. 그는 통합 로봇 설루션 개발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에는 KT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을 확대하는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당시 행사에는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빙로봇 LG클로이 서브봇부터 연내 상품화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을 연내 상품화하고, 이후 로봇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매장과 산업현장 전체에 음영지역 없이 LTE/5G 통신 기반 심리스(Seamless)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양사는 8월 말부터 운영자동화/디지털화의 선도 기업인 더본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롤링파스타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서빙로봇 클로이 서브봇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프랜차이즈 매장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LG전자 협업을 통해 로봇 사업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신, 데이터 융합 등 통신사만의 기술과 혜택이 돋보이는 로봇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안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준, 또 '자이언트 스텝'…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 불가피"
- 여직원 '골방'에 가둔 새마을금고 "점심 준비 거부했다고…"
- 매일 800만원 인출한 박수홍 형수, 200억대 부동산까지?
- (영상) 여성 집 침입해 '음란행위'한 20대, 잡고 보니..
- [영상]궁지 몰리자 벽에 폰 '쾅쾅!'…여고생 몰카범의 최후
- 대낮, 길에서 부부 살해한 母子…"살려달라던 아내도 죽여"
- "다른 인격이 죽였다"…끝까지 뻔뻔했던 10대 아동살해범[그해 오늘]
- "얘들아, 친구 좀 때려"라는 황당 초등교사…멍들게 체벌까지
- 하이브 "BTS 부산콘서트, 비용보다 가치있는 결과에 집중"
- '신랑수업' 모태범, 임사랑에 기습키스 "놓치면 안될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