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딸 "리듬체조 8년 했지만 슬럼프로 그만둬..다이빙 선수 준비"('신랑수업')[Oh!쎈 이슈]

강서정 2022. 9. 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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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 딸이 8년 동안 리듬체조를 했지만 슬럼프 때문에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후 박태환도 조카 태희, 태은이를 데리고 합류했고 이승철은 "딸 원이가 '마린보이' 박태환을 동경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박태환은 스쿠버 다이빙을 직접 예약해 이승철 딸 원이와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고 바닷가를 돌며 플로깅(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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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이승철 딸이 8년 동안 리듬체조를 했지만 슬럼프 때문에 그만뒀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박태환이 조카들과 멘토 이승철 부녀를 만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승철은 딸과 함께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서핑 핫플인 양양을 찾아갔다. 이후 박태환도 조카 태희, 태은이를 데리고 합류했고 이승철은 “딸 원이가 ‘마린보이’ 박태환을 동경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박태환은 스쿠버 다이빙을 직접 예약해 이승철 딸 원이와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고 바닷가를 돌며 플로깅(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태환은 “운동할 때 안 힘드냐”고 물었다. 원이는 “다이버 하기 전에 리듬체조를 8년 했다. 길게 했다. 중간에 슬럼프가 와서 끊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제일 잘 했던 때가 10살 때였다. 선수도 하고 그랬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다. 쉬고 운동 아무것도 안했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뒀다”고 했다.

박태환이 “어떻게 이겨냈냐”고 묻자 원이는 “선수했을 때도 원래 엄마랑 하이킹을 했던 곳이 있었고 걸어 다기기 쉬운 산이었다. 그런데 운동을 그만두고 하이킹을 하는데 갑자기 힘들어지니까 근육도 다 없어지고 충격받아서 다시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이빙은 재밌는데 트레이닝이 무서운 것보다는 실제로 하는 게 더 어렵다. 5미터에서는 잘 못해서 연습하고 있다. 다이빙이 재미있다”고 했다.

박태환은 “재밌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 받고 억지로 하는 사람하고 운동이 좋아서 즐기는 사람하고는 목표를 달성하는 속도가 다르다. 삼촌은 원이가 다이빙 한 지 얼마 안됐지만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 잘하든 못하든 그게 쉽지 않지만 삼촌은 원이는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조언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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