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은퇴 명포수 포지, 역대 최연소 구단주로 샌프란시스코 컴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명포수' 버스터 포지(35)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 오전(한국시간) 구단 프랜차이즈스타로 월드시리즈에서 3차례 우승을 이끈 포지가 구단 지분을 가진 31명의 파트너 중 한 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35세인 포지는 구단주 그룹에서 최연소 멤버.
아울러 포지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선수 출신으로 팀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명포수’ 버스터 포지(35)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 오전(한국시간) 구단 프랜차이즈스타로 월드시리즈에서 3차례 우승을 이끈 포지가 구단 지분을 가진 31명의 파트너 중 한 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35세인 포지는 구단주 그룹에서 최연소 멤버. 아울러 포지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선수 출신으로 팀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포지는 6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포지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이후 줄곧 샌프란시스코 유니폼만 입었다. 포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371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302 158홈런 729타점을 남겼다.
포지는 2009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했고, 2012년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또 7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고, 4번의 실버슬러거와 1번의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특히 포지는 2010년과 2012년, 2014년 3차례나 샌프란시스코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포지는 지난해 시즌 뒤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포지는 올해 2200만 달러(약 308억 원)의 구단 옵션이 남아 있었지만,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현역 생활을 정리했다.
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원 “재판부 변경 신청, 이준석 돕나?...당이 나사가 하나 빠진 듯”
- “푸틴의 총알받이는 싫다”…러시아 군 동원령에 ‘대혼란’
- 이해찬, “‘윤석열 검찰총장’은 문 정부 인사실패…한동훈은 ‘기득권 카르텔’의 중심”
- ‘잭팟’ 1조9000억 원 복권 당첨자, 공동소유 두명이 함께 현금 수령
- 한미 정상회담 불발된 듯...尹-바이든, 48초 스탠딩 환담
- 집값 반 토막 인천 송도…2년 만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환영’
- 한복 입고 뉴욕 동포 간담회 참석한 김건희 여사
- 러시아, 2차대전 후 처음으로 “군 동원령 발동” ...예비군 30만 명 동원
- 이례적 형식, 취재진의 우연한 포착 등…한일정상회담 막전막후
- “한사람의 노골적 전쟁” 바이든, 푸틴 거명·직격...푸틴 “공갈·협박에 굴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