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두자릿수 규모 신입 채용 시작..30일까지 모집

심지혜 2022. 9. 22.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회사 미래를 이끌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허준 SK텔레콤 탤런트 담당은 "도전을 즐기고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AI 회사로 혁신하는 SK텔레콤에 지원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기존 채용 전형 개편…지원 기준 및 평가 방식 등 개편
채용 직군 5개 분야로 통합…경력 1년 미만으로 지원 자격 변화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하반기 신입 채용을 시작했다. (사진=SKT 제공) 2022.9.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회사 미래를 이끌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두자릿수 규모로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지원 받는다.

SK텔레콤은 기존 채용 전형을 개편했다. 우선 지원기준과 방식, 평가 방식과 면접 전형, 입사 후 교육 과정 등 채용 과정 전반에 변화를 줬다.

채용 직군은 ▲서비스 ▲개발 ▲고객 ▲인프라 ▲스텝 등 5개로 통합했다. 지원 자격은 기존 보유 경력 3년 미만에서 경력 1년 미만으로 낮췄다.

또한 기존 서류-필기-면접의 채용 순서의 틀을 벗어나 필기 전형을 우선 시행한다. 필기 전형 지원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필기 전형에 합격 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직무 경력과 경험보다는 도전 정신, 끈기,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전형 순서를 바꾼 것은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필기 전형 참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와 SKCT(SK종합역량검사) 심층 역량 검사를, 비개발 직군은 SKCT 인지, 심층 역량 검사를 응시하게 된다.

서류 전형 후 진행되는 면접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1박2일에 걸친 합숙 면접이다. 1차 합숙형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가 결정된다.

SK텔레콤은 입사한 신입사원이 합격한 직군 내에서 원하는 직무와 조직을 탐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 과정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약 3주 동안 기본 교육을 이수후 현업에 배치됐다.

이번 신입사원은 최대 20주에 걸쳐 회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합격 직군 내에서 어떤 직무의 업무를 수행하고 싶은지, 어떤 커리어로 성장하고 싶은지 탐색해 볼 수 있다.

허준 SK텔레콤 탤런트 담당은 “도전을 즐기고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AI 회사로 혁신하는 SK텔레콤에 지원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