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져스-알렉산더, 왼쪽 무릎 부상 .. 2주 후 재검

이재승 2022. 9. 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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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과 마주했다.

 『USA Today』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져스-알렉산더(가드, 198cm, 82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전력의 핵심인 길져스-알렉산더가 캠프부터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시즌 초반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지난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와 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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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과 마주했다.
 

『USA Today』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져스-알렉산더(가드, 198cm, 82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를 다친 것으로 확인이 됐다. 최근 검사를 통해 2등급으로 확인이 된 만큼 가벼운 부상은 아닐 가능성이 많다. 그는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트레이닝캠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 전력의 핵심인 길져스-알렉산더가 캠프부터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시즌 초반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재검 결과가 중요하겠지만, 2주 후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관건은 복귀 일정이지만, 복귀 후 곧바로 출격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그는 지난 시즌 5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7분을 소화하며 24.5점(.453 .300 .810) 5리바운드 5.9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평균 23점 이상을 올리면서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를 돌파한 그는 지난 시즌에 평균 25점에 가까운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간판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뽐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지난 2020-2021 시즌만 하더라도 35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56경기에 나서면서 좀 더 많은 경기에 나섰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활약은 대단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내구성에 아쉬움이 적지 않았던 그는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시작부터 크게 어긋나게 됐다.
 

그는 지난 여름에 오클라호마시티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와 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져스-알렉산더에 계약기간 5년 1억 7,3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연간 3,000만 달러가 넘는 최고대우이며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하는 계약이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에 24승 58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2019-2020 시즌을 끝으로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러셀 웨스트브룩(레이커스), 폴 조지(클리퍼스), 제러미 그랜트(포틀랜드)를 모두 트레이드했다. 이들을 대가로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하면서 재건의 기틀을 마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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