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축구 통계사이트 선정 유럽 베스트 11
김민기 기자 2022. 9. 22. 09:25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 2022-2023시즌 유럽 5대 리그 시즌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평점 7.46을 받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 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이다.
4-4-2 포메이션에서 김민재와 함께 선정된 수비수는 호제르 이바녜스(AS 로마), 뱅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 라미 벤세바이니(묀헨글라트바흐)다. 골키퍼는 얀 조머(묀헨글라트바흐).
미드필더진에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투톱을 이뤘다.
김민재는 올 시즌 이탈리아 무대로 진출한 뒤 올리비에 지루(AC밀란),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등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을 받았다. 19일 AC밀란과의 리그 경기에선 경기 종료 직전 수비에 성공해 팀 2대1 승리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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