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푸틴 '군 부분 동원령 발동'에 방산주 장 초반 강세

양지혜 기자 2022. 9.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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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군 부분 동원령을 발동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상승에는 푸틴 대통령의 '군 부분 동원령 발동'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러시아 국방부는 동원령에 따라 예비군 30만 명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한 건 소련 시절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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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부분적 동원령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러시아 내 예비군 30만 명이 징집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대통령 공보실 제공] 연합뉴스
[서울경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군 부분 동원령을 발동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7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일 대비 1.36% 오른 7만 4800원에 거래 중이다. LIG넥스원(079550)(1.26%), 제노코(361390)(1.35%) 등도 1%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상승에는 푸틴 대통령의 ‘군 부분 동원령 발동’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 시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권과 통합을 보호하기 위해 부분적 동원을 추진하자는 제안을 지지한다"며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러시아 국방부는 동원령에 따라 예비군 30만 명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한 건 소련 시절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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