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데이튼 무어 사장 경질

김재호 2022. 9. 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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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프런트 수장을 경질했다.

로열즈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존 셔먼 최고경영책임자(CEO) 이름으로 데이튼 무어(55)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무어는 지난 2006년 알라드 베어드의 뒤를 이어 로열즈 단장에 부임했다.

이후 지금까지 로열즈 선수단 운영을 책임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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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프런트 수장을 경질했다.

로열즈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존 셔먼 최고경영책임자(CEO) 이름으로 데이튼 무어(55)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J.J. 피콜로 단장이 선수단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무어는 지난 2006년 알라드 베어드의 뒤를 이어 로열즈 단장에 부임했다. 이후 지금까지 로열즈 선수단 운영을 책임져왔다.

2014, 2015년 2년 연속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고 2015년에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캔자스시티가 데이튼 무어 사장을 경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우승 주역이었던 에릭 호스머, 로렌조 케인, 마이크 무스타카스 등과 결별했고 리빌딩에 들어갔다.

리빌딩은 길고, 고통스러웠다. 2018년 104패로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고 이후 네 시즌 연속 지구 4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바비 윗 주니어를 비롯한 유망주들이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내며 서서히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는 이 시기 구단은 리더십의 변화를 택한 것.

셔먼은 ‘ESP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현재 모습과 기대하는 모습에 격차가 있다”며 리더십 교체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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