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다래 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자와 손잡는다

2022. 9. 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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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9월 21일, 강원도 원주시 다래 재배자(조호순)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다래 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 개체 지역 적응성 검정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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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자와 다래 산업 활성화 현장 연구 실시협약 체결-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9월 21일, 강원도 원주시 다래 재배자(조호순)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다래 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 개체 지역 적응성 검정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 특히, 다래 임가의 재배 안정성과 유통 품질 확보를 통한 소득 증가를 위해 생력화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강원도 원주는 2021년 기준 재배 임가 수는 90호, 재배면적은 22.8ha로 현재 국내에서 다래 생산량과 생산액이 가장 높으며, 다래의 지역 특산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에 힘쓰고 있다.

□ 협약대상자 조호순 재배자는 2008년부터 약 1ha의 재배지에서 유기질 비료 시용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재배관리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다래를 생산하고 있다.

○ 해당 재배지는 다래가 보급된 초기부터 현재까지 재배관리 상태가 매우 우수하여 선도 임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최근 수입 과일 소비가 늘고 과수화상병, 냉해, 병해충 등으로 생산피해가 발생하여 임(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 다래의 성공이 절실하다.

□ 다래는 품종, 지역 및 재배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평덕에서 재배 6년 기준으로 1주당(4×4m) 수확량이 평균 약 20kg 정도이며 병해충도 적고 재배관리가 용이하여 생산성이 높다.

○ 다래는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0.6∼2.11㎎/㎏)과 비타민C(72.5∼96.8㎎/100g)의 함량이 높고 항염증 작용 및 면역과민 개선에 효과가 있는 ‘PG102’ 등의 물질 2종이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원료로 인증되었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임업인, 귀산촌인 등 재배자들과 품종 및 재배 기술의 신속한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 실증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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