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병원 분원 어디로.. 선정절차 공지 임박

전인수 2022. 9. 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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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7개 등 전국 19곳 시·군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 선정절차에 대한 지자체 통보가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이루어질 전망이다.

22일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TF에 따르면 조만간 병원건립위원회를 열어 부지선정 방법과 기준 등 세부절차를 확정해 이달안에 신청서를 제출한 19개 지자체에 모두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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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TF는 조만간 병원건립위원회를 열어 부지선정 방법과 기준 등 세부절차를 확정해 늦어도 9월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9개 지자체에 모두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시 송파구 송리로 123에 위치한 국립경찰병원 본원 전경.

강원 7개 등 전국 19곳 시·군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 선정절차에 대한 지자체 통보가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이루어질 전망이다.

22일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TF에 따르면 조만간 병원건립위원회를 열어 부지선정 방법과 기준 등 세부절차를 확정해 이달안에 신청서를 제출한 19개 지자체에 모두 공지할 계획이다.

분원건립TF 관계자는 “아직 1차 대상후보지를 선정한다든지 하는 그런 결과를 통보할 단계는 아니고, 선정방법이나 기준 등에 대해 실무적인 차원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우선 절차적인 부분에 대해 회의를 통해 논의해 준비한 후 웬만하면 9월내로 신청하신 지자체에 다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TF는 조만간 병원건립위원회를 열어 부지선정 방법과 기준 등 세부절차를 확정해 늦어도 9월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9개 지자체에 모두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은 강원 동해시가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로 신청한 동해시 지흥동에 위치한 한중대(2019년 폐교) 강의동 모습.

경찰청 복지정책과와 경찰병원 본원 관계자로 구성된 경찰병원 분원건립TF는 세부절차가 확정되면 신청 지자체로부터 추가자료를 제출받아 정확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기준에 부합한지 여부를 따지는 등 타당성연구용역을 진행하고, 11월중 현지실사를 거쳐 12월쯤 최종 건립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강원권에서 춘천·원주·동해시와 홍천·횡성·화천·철원군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경남에서는 창원시와 하동·함안군이, 충남에서는 아산시, 충북에서는 제천시 등 모두 19개 시·군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TF는 조만간 병원건립위원회를 열어 부지선정 방법과 기준 등 세부절차를 확정해 늦어도 9월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9개 지자체에 모두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은 강원 동해시가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로 신청한 동해시 지흥동에 위치한 한중대(2019년 폐교) 운동장과 본관 모습.

경찰청은 이에앞서 건립대상지로 부지면적 3만㎡이상 이면서 부지 주변 반경 20㎞ 이내에 30만명 이상의 인구가 상주(유동인구 제외)하고 있어야 하고, 매입이나 교환 등을 통해서 국가 재산으로 활용 가능한 부지여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경찰청이 3000여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경찰병원 분원은 550병상 규모로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출 예정이다.

▲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TF는 조만간 병원건립위원회를 열어 부지선정 방법과 기준 등 세부절차를 확정해 늦어도 9월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9개 지자체에 모두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은 강원 동해시가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로 신청한 동해시 지흥동에 위치한 한중대(2019년 폐교) 정문과 숲속의 본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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