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생사 오가는 응급실이다" 길건 주방에 경악(신박한정리2)[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 이영자가 길건의 주방상태에 놀랐다.

9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작은 집에 많은 짐을 쌓아두고 사는 길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이영자는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소장과 함께 길건의 집을 방문했다.

길건의 싱글하우스는 발 딛을 틈없이 물건들로 빽빽했다. 길건은 “원래 살던 곳은 이 집의 두 배인 40평이었다”며 “이사를 오면서 짐을 버리긴 했지만, 내가 짐 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자는 놀라게 한 건 주방이었다. 길건의 가스레인지는 온갖 물건으로 덮여 있는 상태였다. 그는 틈 없이 빽빽하게 물건들로 찬 식탁을 보며 "어디서 밥을 먹느냐?"라며 놀랐다.

또 길건은 싱크대 위 수납장을 열려했지만 경첩이 고장나 계속 들고 있어야만 했다. 이지영 소장은 "왜 자꾸 손을 들고 계시냐?"라고 물었다가 수납장이 불량인 걸 알아채고 "저렇게 두면 너무 위험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영자는 "주방 느낌은 생사를 오가는 응급실 같다. 깜짝 놀랐다. 무엇도 할 수가 없어"라며 심각한 얼굴을 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2'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